<p></p> <br /><br />[앵커] <br />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부당하다며 국정감사에서 화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 검사들을 불러 집중 추궁하고, 문제가 있다면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는 검사들처럼 청문회까지 추진하겠단 겁니다. <br /> <br />이세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 <br />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의 별건 수사에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<br />문 전 대통령 일가를 수사하는 검사들에 대한 청문회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다음달 국정감사에서 전주지검, 서울중앙지검, 대검찰청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남발, 쪼개기 소환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,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담당 검사 탄핵안을 발의해 청문회를 열겠단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영진 / 더불어민주당 전정권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 (어제)] <br />"'사돈의 팔촌’까지 터는 별건 수사의 위법성입니다.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부정채용이라는 정치공세로 시작된 수사는 중기부, 국토부, 감사원 등에 대한 약 4년간의 수사에도 밝혀지는 것이 없자…" <br /><br />앞서 민주당은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문 전 대통령 수사 관련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, 한연규 전주지검 형사3부장, 최근 검찰을 퇴직한 박노산 변호사를 일반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위 관계자는 형사소송법, 인권 보호 규칙으로 별건 수사 문제점을 제대로 따지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위는 어제 대검찰청을 찾아 항의한데 이어 조만간 전주지검도 찾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채널A 뉴스 이세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취재 홍승택 <br />영상편집 차태윤 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 <br />이상원 231@ichannela.com